수자원공사, 한국형 홍수재난 위성통신시스템 기술 개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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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미국 컴테크(Comtech Telecommunications Corp)사(社)와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위성통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홍수재난통신 분야의 최적 위성 토폴로지 구현 및 인프라 구축 등 고도화된 위성통신 운영체계를 개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및 재난에 대한 한층 더 강화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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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미국 컴테크(Comtech Telecommunications Corp)사(社)와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위성통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및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위성통신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위성통신 시스템에 홍수 재난통신 분야의 최적 위성 토폴로지를 구현함으로써 위성통신망의 생존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이상기후, 홍수, 지진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위성통신시스템의 생존성 향상을 위한 토폴로지 개발 협력 △재난 및 물관리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토폴로지의 적용, 상호정보 공유, 기술지원 및 협력 △위성통신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물관리 방법에 대한 정기적인 기술교류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협력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으로 각 사의 정보와 기술협력을 통해 위성통신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 물관리 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홍수재난통신 분야의 최적 위성 토폴로지 구현 및 인프라 구축 등 고도화된 위성통신 운영체계를 개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및 재난에 대한 한층 더 강화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차세대 무선통신 분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omtech와 기술협력을 강화하며 고도화된 위성통신망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기술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기후위기시대 물 재해 및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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