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슬루,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G3) 대상경주서 감짝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35sdj@naver.com)]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G3) 대상경주에서 '원더풀슬루(3세, 암, 레이팅65, 지대섭 마주, 리카디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7위 중하위로 달리던 '원더풀슬루'는 경주 중반이 되자 주로 안쪽을 차지하며 4위로 올라섰다.
한편 하반기 퀸즈투어 1관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1400m) 우승은 '즐거운여정'이, 2관문 '경상남도지사배'는 '원더풀슬루'가 각각 우승을 가져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동재 기자(=경남)(035sdj@naver.com)]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G3) 대상경주에서 '원더풀슬루(3세, 암, 레이팅65, 지대섭 마주, 리카디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2분 05초다.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5경주로 열린 이번 경주에는 서울과 부산 경주마 13마리가 출사표를 던졌다.
경주 전 팬들은 우승 유력마로 올해 트리플티아라 시리즈를 석권하며 5연승을 이룬 ‘즐거운여정’을 꼽았다. 하지만 '퀸즈투어’ 시리즈의 벽은 높았다.
마지막 4코너가 되자 ‘즐거운여정’은 외곽에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동시에 ‘원더풀슬루’도 바로 옆에서 무서운 걸음으로 달려나왔다. 결승선 전방 200m가 채 되기 전에 ‘원더풀슬루’는 ‘즐거운여정’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원더풀슬루는 탄력적인 걸음과 넓은 주폭으로 2위를 차지한 '석세스타임'을 5마신차로 우승을 이뤘다.
‘원더풀슬루’는 2세인 작년 12월에 늦은 데뷔를 하여 비교적 출전 경험이 적었고 올해 5월부터 안토니오 기수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두 번째 경주 코리안오크스(G2,1800m)에서 3위, 세 번째 경주였던 경기도지사배(G3, 2000m)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출전 경주한 전 경주에서 3위 내로 들어오는 기복없는 성적으로 현재 복승률 83.3%을 기록하고 있다.
총상금 5억 원이 걸린 이번 대상경주는 전국에서 9만여 명의 관중이 열띤 응원을 보냈다. 경상남도지사배 총매출은 약 33억 원이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6.8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71.7배, 137.1배를 기록했다. 또 렛츠런파크에는 가을축제와 환경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은 파크에서 행사와 함께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가을을 만끽했다.
한편 하반기 퀸즈투어 1관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1400m) 우승은 ‘즐거운여정’이, 2관문 ‘경상남도지사배’는 ‘원더풀슬루’가 각각 우승을 가져갔다. 마지막 관문 ‘브리더스컵 퀸’ 내달 1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석동재 기자(=경남)(035sd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익표 "시정연설은 실망, 야당 의견 청취는 감사·존중"
- 정부, 이-팔 휴전 촉구한 유엔 결의안 기권에 국제 앰네스티 "깊은 유감"
- 저출산을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남지 않았다
- 부역사건 혐의자 희생 지역
- 윤 대통령의 '물가 안정' 헛된 구호로…술값·화장품값·유제품값 줄줄이 인상
- 달라진 尹? 이재명과 웃으며 3차례 악수, "경청" 반복 언급
- 국민의힘, 김포 이어 하남·구리·고양도 '서울 편입'?…"적극 검토"
- 유시춘이 만난 '호모루덴스 리영희'
- 尹대통령, 이재명에 악수 건네며 "오랜만입니다"…국회 연설 전 환담
- 尹대통령 "미래세대에 빚 넘겨주지 않으려 건전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