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있는 서울부터 잘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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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당론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쓴소리를 낸 사람은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입니다.
김 위원장은 도봉구가 오직 서울이란 이유로 재건축과 재개발도 못했다면서 이런 문제를 지적해야 서울 사람들에게 표를 얻는 것이지, 김포를 서울에 편입한다고 총선 승부수가 되지 않을 거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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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당론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쓴소리를 낸 사람은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입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있는 서울부터 잘 챙겨야 한다며 경기도 일부의 서울 편입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있는 도봉구는 서울로서 받는 차별은 다 받고 받는 혜택은 못 받아왔단 겁니다.
도봉구민들은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지하철과 도로를 경기도까지 확장하고 내어주면서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지옥철에 시달린다고 김 위원장은 주장했습니다.
강북구와 노원구 등 서울 동부 외곽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라고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도봉구가 오직 서울이란 이유로 재건축과 재개발도 못했다면서 이런 문제를 지적해야 서울 사람들에게 표를 얻는 것이지, 김포를 서울에 편입한다고 총선 승부수가 되지 않을 거라고 적었습니다.
(취재 : 정유미,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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