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니, 아프리카 앙골라 루안다에서 해외 첫 공연 성료
가수 헤니가 지난 28일(현지 시각)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KPOP 공연을 펼친 가운데 상상초월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8일 해외 첫 공연을 성료 한 가수 헤니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번 공연에 참여한 루안다 댄서들이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다. 레드 컬러의 초미니 원피스로 강렬하면서도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한 것은 물론, 객석을 꽉 채운 현지 팬들과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겨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다른 컷에서 헤니는 최광진 주 앙골라 대한민국 대사, 고메스 루안다 주지사, 박형준 부산시장과 깍지를 낀 채 활짝 웃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은 앙고라의 수도 루안다의 벨라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으며, 루안다 주시사와 문화부, 과학기술혁신부등 앙골라 주요 정부부처 장차관과 주재 외교관등 고위급인사 100여 명을 비롯해 최광진 주 앙골라 대한민국 대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2500여 명이 관람했다.
헤니는 공연에서 본인의 데뷔곡 ‘Look At Me’와 블랙핑크 지수의 ‘꽃’, BTS의 ‘BUTTER’ 등을 커버해 무대를 빛냈으며, 앙골라 댄서들과 함께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엄청난 떼창을 이끌어 내 현장은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솔로 가수로서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며 댄스 장르로 대중들과 소통할 가수 ‘헤니’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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