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나노 M3 칩 탑재한 아이맥·맥북 프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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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1일 최신 PC용 반도체인 M3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공개했다.
조니 스루지 애플 하드웨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아키텍처의 모든 측면에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며 "3나노미터 공정 기술, 차세대 GPU 아키텍처, 향상된 성능의 CPU, 향상된 속도의 뉴럴 엔진 처리 속도, 확장된 통합 메모리 지원을 갖춘 M3, M3 프로 및 M3 맥스는 개인용 컴퓨터를 위해 제작된 칩 사상 가장 진보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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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1일 최신 PC용 반도체인 M3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공개했다. 애플이 새 맥북 프로를 선보인 것은 지난 1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아이맥은 2021년 4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업그레이드 됐다.
M3 칩은 3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PC용 칩 제품군으로, 성능에 따라 M3 M3 프로 M3 맥스로 구성됐다. M3 칩은 차세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해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과 메시 셰이딩과 같은 신규 렌더링 기능을 맥에 최초로 구현했다.
M3 칩 제품군은 M1 칩 대비 렌더링 속도가 최대 2.5배 향상됐고, CPU(중앙처리장치)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는 M1 대비 각각 30%, 50% 향상됐다. 뉴럴엔진 처리 속도는 M1 칩 대비 60% 개선됐다.
8코어 CPU, 최대 10코어 GPU를 탑재하고, 최대 24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하는 M3 칩을 장착한 신형 아이맥은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발휘한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사파리 브라우저 속도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등 생산성 앱의 속도가 최대 30% 향상됐고, 게임의 프레임률이 50% 향상됐다. 최대 12개의 4K 동영상 스트림을 편집·재생할 수 있고, 어도비 포토샵 등 앱에서 2배 더 빠르게 사진을 처리할 수 있다.
M3는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에만 적용되며, M3프로와 맥스는 14인치와 16인치 모델에 모두 지원된다. M3를 탑재한 맥북 프로 14는 239만원부터 시작한다.
조니 스루지 애플 하드웨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아키텍처의 모든 측면에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며 "3나노미터 공정 기술, 차세대 GPU 아키텍처, 향상된 성능의 CPU, 향상된 속도의 뉴럴 엔진 처리 속도, 확장된 통합 메모리 지원을 갖춘 M3, M3 프로 및 M3 맥스는 개인용 컴퓨터를 위해 제작된 칩 사상 가장 진보한 제품"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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