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모델료 못 받아"vs"SM,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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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모델 출연료를 둘러싸고 SM엔터테인먼트와 패션 브랜드 테디 아일랜드가 갈등을 빚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난해 테디 아일랜드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엔시티 드림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나, 테디 아일랜드는 광고모델 계약에 약정한 모델 출연료 지급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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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모델 출연료를 둘러싸고 SM엔터테인먼트와 패션 브랜드 테디 아일랜드가 갈등을 빚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난해 테디 아일랜드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엔시티 드림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나, 테디 아일랜드는 광고모델 계약에 약정한 모델 출연료 지급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테디 아일랜드는 모델 출연료를 전혀 지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티스트의 초상을 활용한 광고 활동을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양 사의 갈등은 지난 5월 테디 아일랜드 측이 엔시티 드림의 팬사인회를 공지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SM이 이 행사를 합의가 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고, 6월 테디 아일랜드에 광고모델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SM은 "테디 아일랜드는 광고모델 계약이 해지된 이후에야 출연료의 일부를 일방적으로 송금한 뒤 오히려 당사가 계약을 불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에는 어떠한 논의도 없이 아티스트의 성명, 초상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테디 아일랜드 측은 "SM이 시장 지배적 지위의 남용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테디 아일랜드 측은 "상호 서면 하에 계약 해지 한다는 계약서 제 11조 1항에 의거해 당사는 해지 의사가 없음을 통지했다"며 SM의 해지 통보가 일방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모델료 전액을 입금했으나, SM 측은 부가세 입금, 계약 해지 서면합의 및 이벤트 출연료 선입금 외에는 대안이 없고 동시 이행되지 않으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테디 아일랜드 측은 SM을 인수한 카카오에 내용증명을 보내 "최근 프로젝트 지연 및 법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카카오와의 합병으로 인해 이 모든 사안을 귀사로부터 감사 받는 사안이라고 변명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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