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김건우, 블러썸 떠난다..“오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로 이적” [공식입장]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양세종, 김건우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31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배우 양세종, 김건우가 오랫동안 함께한 실무진이 설립하는 회사로 소속을 옮기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랑은 좋은 협력 관계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가 설립하는 신생 기획사로 이적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절친한 관계로 굳피플,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새로운 신생 기획사까지 함께 이적하게 됐다.

한편, 양세종은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해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나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이두나!’에서는 평범한 대학생 이원준 역을 맡았다.

김건우는 2017년 KBS2 ‘쌈, 마이웨이’로 데뷔해 드라마 ‘라이브’, ‘나쁜형사’, ‘유령을 잡아라‘, ‘청춘기록’ 등에 출연했다.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 중 하나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중 한 명인 손명오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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