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공채 2차시험 합격자 884명…여성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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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제2차 시험에 총 884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3일 치러진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2차 시험'(전문 과목)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1일 발표했다.
2차 시험에는 1차 필기시험 합격자 4479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720명 대비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차 시험 합격자는 행정직군 648명, 기술직군 2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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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험, 11월21~24일…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6일
20~29세, 총 645명으로 전체 72.9%…50세 이상도 4명
남성합격자 62.3%, 여성 37.7%…女 작년보다 소폭 하락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제2차 시험에 총 88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2세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3일 치러진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2차 시험'(전문 과목)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1일 발표했다.
2차 시험에는 1차 필기시험 합격자 4479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720명 대비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차 시험 합격자는 행정직군 648명, 기술직군 236명이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검찰 직류가 92점으로 가장 높았다. 외무영사 82점, 일반행정 81점, 세무 78점 등이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일반농업 직류가 9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산개발 79점, 일반토목 71점 등의 순이었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데이터 직류 합격선은 70점이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2세였다. 지난해(27.9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전체의 72.9%(645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3.2%(205명), 40~49세 3.4%(30명), 50세 이상 0.5%(4명) 순이었다.
남성 합격자 62.3%(551명), 여성 합격자 37.7%(333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 41.3%(399명) 대비 소폭 하락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감사, 일반기계, 전기, 일반토목 등 6개 모집 단위에서 여성 13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또 지방 인재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추가 합격시키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검찰, 전기, 건축, 데이터, 외무영사 등 6개 모집 단위에서 16명이 추가 합격했다.
5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47명이 합격했다.
7급 공채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 시험은 오는 11월21~24일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6일 예정이다.
면접시험 포기 등록은 11월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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