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차관, 경력단절 예방지원 현장 방문…"정책적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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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31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여성새로일하기 센터를 방문해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 참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국 159개 운영 중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직업 교육 훈련, 일 경험, 취업 연계 및 경력 단절 예방 등 통합(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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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31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여성새로일하기 센터를 방문해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 참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국 159개 운영 중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직업 교육 훈련, 일 경험, 취업 연계 및 경력 단절 예방 등 통합(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종로새일센터는 재직여성 대상 통합 사례 관리와 구직 단계의 청년여성 대상 진로·직무탐색 및 관련 직무 활동 지원, 기업 대상 '여성 고용 유지 협약' 체결과 맞춤형 컨설팅 사업 등을 특화 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경력단절 없이 재직 중인 여성과 전문 지도 상담사, 사업 종사자 등이 참여해 사업 현황과 성과를 논의하고 개선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랜서 특화 교육을 받은 김모씨는 "프리랜서로 오랜 기간 일해오면서 앞으로 가져야 할 경력의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면서 "새일센터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력개발 상담을 받은 강모씨는 "경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 계획을 미루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으며, 프로그램 참여 후 일·가정 양립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자녀 계획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새일센터의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이 여성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경력 단절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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