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춘천지법 진행 '소나기, 미사고' 가족 캠프 지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가 춘천지방법원에서 진행하는 가족 유대감 형성 캠프인 '소나기, 미사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레고랜드에 따르면 11월 5일 소나기, 마시고 캠프 참여 가정을 레고랜드로 초청한다. 지난 29일 초청한 이후 두번째다.

초청행사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춘천지방법원의 소년재판부와 가사재판부에서 부모와 자녀 간 화합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 캠프, 미사고(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캠프에 참가하는 가정에게 유대감 형성 기회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9일의 경우 나기와 미사고 캠프는 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의 폭을 확대하고 바람직한 가족애를 형성하기 위해 춘천지방법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족 문제의 긍정적 적응력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레고랜드 파크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레고랜드 파크 내 다양한 가족형 놀이기구인 파이어 아카데미, 몽키 클라임, 스플래쉬 배틀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탑승하여 재미와 추억을 쌓는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레고랜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기구에 탑승해 행복한 추억을 쌓는 가족형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지난 2021년부터 약 2,000명 이상의 춘천 지역내 취약 계층 및 위기 가정을 꾸준히 레고랜드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