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1월 4일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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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11월 4일 14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기획돼 더욱 특색있고 재미있는 축제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금천 청년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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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11월 4일 14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 무대에서는 ‘동행 버스킹’, ‘수상한 협동조합’, ‘청춘삘딩’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이불 정리’ 및 ‘청년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금천구 청년정책의 미래는 맑음’이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비전 선포식도 개최된다. 특히 1인가구 대표 연예인 ‘이국주’가 자취 경험담 등 1인가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수 ‘래원’이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주민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텔레비전 빨리 끄기 △무인 택배함 퀴즈 △금천구 맛집 말하기 등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써보기 △자취방에 두고 싶은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나만의 색깔 찾기 등 여가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 주어진 임무를 달성한 주민들에게는 먹거리와 물품을 살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식재료 카드’가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기획돼 더욱 특색있고 재미있는 축제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금천 청년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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