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회 상임위원장단 회동...野 "협치에 상당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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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오찬을 잇달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뒤 국회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임위원장들을 다 같이 만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좋은 말씀을 경청하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런 만남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했고, 윤 대통령은 술 한잔 하며 대화하니 여야가 없다는 한 상임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며 저녁을 모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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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오찬을 잇달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뒤 국회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임위원장들을 다 같이 만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좋은 말씀을 경청하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야당과 협치하는 문제에 상당히 아쉬움이 크다며 특히 국회에서 통과된 법들에 대해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해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여야 사이 정치가 복원되고 협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 바란다며 국민은 여야가 분열의 정치에서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런 만남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했고, 윤 대통령은 술 한잔 하며 대화하니 여야가 없다는 한 상임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며 저녁을 모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진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의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게 돼 취임 이후로 가장 편안하고 기쁜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서 새롭게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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