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SEA:ME 3기 모집… 교육부 선정 대학 7곳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SEA:ME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학생을 모집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SEA:ME는 역량 있는 한국 학생들이 자동차에 특화된 최고의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실제로 SEA:ME 1기에 참여한 학생은 프로그램 이수 후 굴지의 기업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업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SEA:ME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학생을 모집한다.
SEA:ME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추진하는 사회적책임 활동의 일환이다.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의 하위 모듈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12개월 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로의 취업 준비를 가능케하는 것이 목표다. 개방형 교육자원으로 개발돼 동료간 학습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과학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펠로우로 참여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해 SEA:ME 프로그램 1기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명씩 총 30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42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하는 SEA:ME 프로그램에 파견, 지원한다. 올해 7월, 2기 학생 10명이 독일로 이동해 1년간 SEA:ME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SEA:ME 프로그램에 합류할 3기 학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 4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에 속한 7개 대학(국민대·계명대·대림대·선문대·아주대·인하대·충북대) 3~4학년 학생들이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테스트와 영어 인터뷰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10명을 선발하게 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SEA:ME는 역량 있는 한국 학생들이 자동차에 특화된 최고의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실제로 SEA:ME 1기에 참여한 학생은 프로그램 이수 후 굴지의 기업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업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모빌리티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관련 지식과 스킬을 함양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기 혐의’ 전청조 김포서 검거…체포영장 집행
- 아내 바다에 빠뜨리고 돌 던진 남편…알고보니 “외도로 범행”
- 박태환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 다친 남성…‘불기소 처분’에 항고
- 尹대통령, 손 내밀자… 민주당 일부 ‘노룩 악수’
- 전세사기범 미국서 호의호식…“고급주택에 사립학교”
- ‘아나운서 부부’ 박지윤-최동석, 14년만 파경 “오랜 고민 끝에 이혼”
- 서울 절반 ‘빈대’에 뚫렸다…고시원·가정집 등에 우글우글
- “형, 저 땡잡았어요” 택시기사 재치 있는 신고로 보이스피싱범 검거
- 이수정 “전청조가 가스라이팅? 남현희 말 의심스러워”
-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난동…제압 경찰관 2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