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마지막 녹화 심경 "인사는 천천히 할래요"

장진리 기자 2023. 10. 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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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심경을 밝혔다.

전소민은 30일 녹화를 끝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또한 전소민은 "인사는 천천히 할래요"라고 '런닝맨' 하차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2017년 4월부터 6년 6개월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과 '런닝맨' 멤버로 달려온 전소민은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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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소민. 출처| 전소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심경을 밝혔다.

전소민은 30일 녹화를 끝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전소민은 마지막 녹화를 하러 가는 길, 밝은 미소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스태프들이 준비해준 케이크와 함께 찍은 '마지막 녹화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소민은 '런닝맨' 활약상을 가득 담은 케이크와 함께 밝은 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전소민은 "인사는 천천히 할래요"라고 '런닝맨' 하차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2017년 4월부터 6년 6개월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과 '런닝맨' 멤버로 달려온 전소민은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과 예능인도 잡는 예능감으로 활약했기에 그의 하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컸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전소민이 본업인 연기를 위한 재충전이 필요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는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했다"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 주말 전소민과 울고 웃으며 함께 달려와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전소민에게 따뜻한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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