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휴게소로 바뀌었어요”…중부고속도 신둔면 휴게소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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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신둔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명칭이 '이찬쌀휴게소'로 변경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중부고속도로에는 하루 70여만대가 통행한다. '이천쌀휴게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천시는 긴 안목으로 농업정책을 펴고 았다. 이천쌀휴게소로의 명칭 변경은 백년 그 이상을 내다보고 추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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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 신둔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명칭이 ‘이찬쌀휴게소’로 변경됐다.
이천시는 31일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 정하용 신둔농협조합장, 김춘섭 설성조합장, 윤여홍 동경기인삼조합장,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개명을 축하했다.
이천시는 특산품인 쌀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1년간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명칭변경을 협의해 왔다.
명칭 변경은 지난 6월 30일 최종 승인됐으며 시는 중부고속도로 이정표와 폴 싸인, 휴게소 시설물 간판 등을 모두 교체하고 이날 개명 현판식을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중부고속도로에는 하루 70여만대가 통행한다. ‘이천쌀휴게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천시는 긴 안목으로 농업정책을 펴고 았다. 이천쌀휴게소로의 명칭 변경은 백년 그 이상을 내다보고 추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본부장은 “이천시의 축제와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휴게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개명과 동시에 휴게소 식당에서 임금님표이천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며 “앞으로 ‘이천쌀휴게소’란 이름에 걸맞게 이천쌀 호두과자, 이천쌀 아이스크림, 이천쌀 현미커피 등 즉석식품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업체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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