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식었나…배터리株 방전, 증시 흔들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3. 10. 31. 17:51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기차·배터리·소재 기업들 주가가 연쇄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파나소닉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올해 3분기 일본 내 배터리 셀 생산을 전 분기 대비 60% 줄였다고 밝히자,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4.79% 급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31일 LG에너지솔루션(-4.81%), POSCO홀딩스(-4.97%) 등이 하락하며 'WISE 2차전지 테마 지수'는 전일 대비 4.94% 하락했다. 이 여파로 코스피는 전일보다 32.56포인트(1.41%) 하락한 2277.99를,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02포인트(2.78%) 떨어진 736.1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7.45% 급락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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