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영리민간단체 600여 곳 등록 취소…“재정비 과정에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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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600여 곳이 등록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수가 감소한 것은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전수조사한 결과 운영하지 않는 단체 등을 삭제하는 등 등록된 내용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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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600여 곳이 등록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는 올해 9월말 기준 1,815개로 지난해 말 2,385개에서 23.9% 줄었습니다.
지난해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취소 건수가 8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약 76배 늘어난 셈입니다.
이에 반해 올해 9월까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허가 건수는 39건에 그쳤고,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예산도 2년 전보다 2억 3천만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수가 감소한 것은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전수조사한 결과 운영하지 않는 단체 등을 삭제하는 등 등록된 내용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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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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