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림면 계촌목욕탕 운영 재개…겨우내 동네 사랑방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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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산골 마을의 유일한 목욕탕인 계촌목욕탕이 겨울철을 앞두고 운영을 재개한다.
계촌목욕탕은 방림면 계촌출장소에 마련된 마을 목욕탕이다.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계촌 오일장에 맞춰 운영한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31일 "목욕탕의 주요 이용객은 마을의 어르신들이고, 목욕탕은 그분들의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이라며 "겨우내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할 따뜻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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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 산골 마을의 유일한 목욕탕인 계촌목욕탕이 겨울철을 앞두고 운영을 재개한다.
계촌목욕탕은 방림면 계촌출장소에 마련된 마을 목욕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계촌 오일장에 맞춰 운영한다.
현재 장날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2일과 7일에 목욕탕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하루 평균 30여명의 마을 주민이 여전히 애용하고 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31일 "목욕탕의 주요 이용객은 마을의 어르신들이고, 목욕탕은 그분들의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이라며 "겨우내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할 따뜻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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