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형 발사체 기술 유출 의혹' 항우연 압수수색(종합)

허진실 기자 2023. 10. 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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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기술 유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부터 항우연 내부 제보를 받아 일부 연구진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30일 감사 대상 연구진 일부의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

현재 검찰은 이들에 대해 한국형 발사체 기술유출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진이 받는 혐의는 부적절하게 기술·보안 정보가 들어 있는 저장장치 등을 반출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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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구진 기술·보안 정보 들어있는 저장장치 반출 혐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기술 유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3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전 항우연 본원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부터 항우연 내부 제보를 받아 일부 연구진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30일 감사 대상 연구진 일부의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

현재 검찰은 이들에 대해 한국형 발사체 기술유출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진이 받는 혐의는 부적절하게 기술·보안 정보가 들어 있는 저장장치 등을 반출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호 개발에 참여하기도 한 이들 연구원은 유관 민간기업으로 이직을 계획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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