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앞 70대 흉기 난동…경찰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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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낮 1시 20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70대 A 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복부와 팔 부위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실에 진정을 접수하러 갔다가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는 오늘 폭염 속에 카트 정리를 하다 쓰러져 숨진 고 김동호 씨의 산재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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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낮 1시 20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70대 A 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복부와 팔 부위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실에 진정을 접수하러 갔다가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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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동시설이나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잇따라 확인되자, 정부가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내일부터 공항 출국장과 해외 감염병 신고센터에서 프랑스와 영국 등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검역소의 구제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대구와 인천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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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는 오늘 폭염 속에 카트 정리를 하다 쓰러져 숨진 고 김동호 씨의 산재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가 숨진 원인인 폐색전증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첫 사례입니다.
지난 6월 코스트코 하남점 직원 30살 김동호 씨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차장에서 하루 20여km 거리를 걸으며 카트를 옮기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사건을 대리한 권동희 노무사는 적절한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이용 등 기본적인 보호 조치가 있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죽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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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 금융감독원이 투자은행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투자은행 10곳 안팎을 대상으로 재작년 공매도를 부분 재개한 뒤 이뤄진 거래를 모두 조사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에서 공매도 거래의 실질 투자 주체인 최종 투자자가 공매도를 악용했을 가능성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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