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신대학교 이정기 신임 총장 9일 취임식…임기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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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학교의 이정기 신임 총장이 11월 9일 공식 취임한다.
고신대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제11대 이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총장은 최근 의대 운영비 지급 중단, 교수 임금체불 등 내홍을 겪은 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신입생 확충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이 학교 기독교교육학과 출신인 이 총장은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 미국 캔사스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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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부산 고신대학교의 이정기 신임 총장이 11월 9일 공식 취임한다.
고신대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제11대 이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이 총장은 최근 의대 운영비 지급 중단, 교수 임금체불 등 내홍을 겪은 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신입생 확충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대학 구조도 향후 발전전략에 맞춰 대대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 기독교교육학과 출신인 이 총장은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 미국 캔사스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기독교교육학회장, 대학구조개혁평가위원, 대학기본역량진단 진단위원, 교원양성기관 평가위원, 백석대학교 교양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학이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럴 때일수록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항상 학교와 학생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구성원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면서 최선을 다해 총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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