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석화시장 쉽지 않아…양극재 대형 계약 추진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은 31일 화학산업의날 기념행사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시장은 아직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양극재의 대형 계약을 위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는 "구체적인 (매각)계획보단 전략적인 옵션을 찾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양극재 고객사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은 31일 화학산업의날 기념행사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시장은 아직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양극재의 대형 계약을 위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366억원을 내고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 행진을 끊었다. 하지만 고유가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신 부회장은 이달 6개월 만에 재가동에 돌입한 여수 NCC 2공장 매각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구체적인 (매각)계획보단 전략적인 옵션을 찾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양극재 고객사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 완성차업체 도요타와 2조8000억원 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신 부회장은 "4∼5년 이내에 고객 다변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하나하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