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하키, 아시안챔피언스트로피서 말레이시아와 무승부

박윤서 기자 2023. 10. 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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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하키가 '2023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비겼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 대표팀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인도 란치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과 풀리그를 치르고 있다.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31일 태국, 내달 3일 인도와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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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무 1패 기록…6개 팀 중 3위
[서울=뉴시스] 한국 여자 하키가 '2023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비겼다. 2023.10.22.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 하키가 '2023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비겼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 대표팀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인도 란치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3쿼터 35분 서수영(평택시청)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말레이시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수 추가에 실패한 한국은 1승 1무 1패가 됐다. 지난 27일 중국을 1-0으로 꺾었으나 다음날 일본에 0-4로 졌다. 2연패 뒤 무승부를 기록한 말레이시아(1점)는 첫 승점을 따냈다.

한국은 승점 4점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3전 전승을 기록한 인도가 1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과 풀리그를 치르고 있다. 풀리그가 끝난 후 4강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한국은 2010년과 2011년, 2018년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31일 태국, 내달 3일 인도와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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