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붕괴 아파트' 보상안 이견...입주예정자들 "GS건설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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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과 GS건설 측이 피해 구제 방안을 두고 협의를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입주예정자들은 중도금 대위 변제와 함께 실효성 있는 거주 지원 보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GS건설 측이 입주예정자들의 피해 보상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입주예정자들과 GS건설은 다음 달 7일 보상 방안에 대한 협의를 다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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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과 GS건설 측이 피해 구제 방안을 두고 협의를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31일) 오후 GS건설, 토지주택공사와 함께 3자 보상 협의를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GS건설 측이 자금 사정을 들어 중도금 이자 대납과 84타입 아파트 기준 8천만 원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보상안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입주예정자들은 중도금 대위 변제와 함께 실효성 있는 거주 지원 보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GS건설 측이 입주예정자들의 피해 보상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입주예정자들과 GS건설은 다음 달 7일 보상 방안에 대한 협의를 다시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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