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주신 이재명 대표님"…윤 대통령, 먼저 호명하며 예우

신혜원 기자 2023. 10. 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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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국회에 굵직한 일정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는데, 연설도 연설의 분위기도 1년 전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본회의장 들어설 때 첫 악수. 그리고 본회의장 나갈 때 마지막 악수, 이재명 대표와 나눴습니다. 여야 관계가 달라지는 걸 상징하는 건지, 짚어보도록 할 텐데요. 먼저 연설 전에 '사전환담'이라고 하죠.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들이 사전인사를 나눴는데, 여기서도 참 악수 많이 했습니다. 지금 보면 김기현 대표, 이재명 대표와도 악수를 나누고… 이어서 김진표 의장이랑 대통령 중심으로 앉아서 또 '환담'이니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도 나눴겠죠. 환담장에서 대통령 이야기부터 듣고 가겠습니다.

[국회 시정연설 사정환담 : 어차피 여야가 다 정부도 함께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만 어려운 민생을 저희가 어떻든 좀 해결하고 또 여러 가지 신속하게 교체해 드려야 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국회에 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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