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 관여’ 쿠보, 비니시우스 보다 한 수위! 맨시티-레알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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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1일(한국시간)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재영입을 원하는 레알의 최대 라이벌로 맨시티가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쿠보의 재영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레알은 쿠보에 대한 50%의 소유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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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1일(한국시간)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재영입을 원하는 레알의 최대 라이벌로 맨시티가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역사상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힌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1군 데뷔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로 떠나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은 선수 경력의 전환점이 됐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4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마침내 잠재력이 만개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성장세는 올시즌 들어 더욱 가팔라졌다. 쿠보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이는 레알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앞서는 기록이기도 하다.
뛰어난 재능은 맨시티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측면 공격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쿠보를 낙점했다.
레알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레알은 올시즌 쿠보의 재영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스카우터를 파견해 쿠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은 레알이다. 레알은 쿠보에 대한 50%의 소유권을 갖고 있다. 쿠보의 바이아웃 6천만 유로(약 859억 원) 중 3천만 유로(약 429억)만 지불하면 영입을 타진할 수 있는 셈이다.
쿠보를 향한 맨시티의 접촉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도 있다. 레알은 타 구단이 쿠보의 영입을 시도할 경우 이적을 1차적으로 막을 수 있는 거부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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