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광고형 요금 내년부터 도입한다

정호준(jeong.hojun@mk.co.kr) 2023. 10. 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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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광고요금제 도입, 요금제 인상, 무료 실시간 채널 제공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티빙은 이용자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OTT 사업자 최초로 월 5500원의 광고형 요금제를 내년 1분기에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을 20% 이상 인상한다. 베이직 상품은 월 7900원에서 9500원으로, 스탠다드 상품은 월 1만9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프리미엄 상품은 월 1만39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티빙은 tvN, JTBC 등 29개 실시간 라이브 채널을 오는 12월부터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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