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전북 부안군, 자매결연 "상생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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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와 전북 부안군이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와 부안군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와 전북 부안군은 원전인근지역에 속해 있으면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며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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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와 전북 부안군이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와 부안군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전북 부안군은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에 소속된 도시로 김영길 중구청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을, 권익현 부안군수가 공동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길 청장과 권익현 군수, 주요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도시는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도시로서 원전 제도 개선 및 원전 안전 강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방문 등 행정 정보 교환 △재해·재난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사업 등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봤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와 전북 부안군은 원전인근지역에 속해 있으면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며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12년 충북 음성군 및 전남 나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올해는 앞서 지난 10월 5일 광주 동구와도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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