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 스폿] 신흥 주거타운 문정동에…분상제 적용 299가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내년 9월 1265가구 입주
전용 49~74㎡ 후분양 단지
3·5·8호선 트리플 역세권

힐스테이트 문정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일원에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여서 이른 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문정동 일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단지 반경 2㎞ 내에 가락1차현대아파트(942가구)와 문정건영(626가구),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 등 9000여 가구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 중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가장 먼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등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문정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 내에 문덕초·문현초·송파중·가원중·문정고·문현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공원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인근에 송파구 외곽의 4개 하천을 잇는 21㎞의 순환형 산책로인 송파둘레길이 있고, 장지공원과 올림픽공원도 이어져 있다. 여기에 문정근린공원, 두댐이공원 등도 가깝다.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 3개 노선이 지나는 단지로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송파IC 진입도 쉽다.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삼성역,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도 내년에 착공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단지 외관에 공을 들인다. 아파트 출입구에 대형 문주를 적용했으며 고급스러운 커튼월 룩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저층부 3개 층 외관을 석재로 마감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인근 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시니어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조경 공간으로는 수경시설과 소나무숲이 어울린 '워터 카페테리아'와 제주의 풍경을 담은 '웰컴 가든', 테마 놀이시설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이외 태양광 발전과 빗물 재활용 시스템, 관리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설치된다.

[서찬동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