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중국 투어 취소…서정원의 청두와 대결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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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의 중국 투어가 전격 취소됐다.
스페인 매체 'AS'의 미국판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는 11월에 중국을 방문하려던 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마이애미 선수단은 미국에 계속 머물며 마무리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S'는 "마이애미는 당초 메시를 앞세워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려 했는데, 상업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중국을 찾지 않기로 했다"고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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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의 중국 투어가 전격 취소됐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중국)과의 대결도 불발됐다.
스페인 매체 'AS'의 미국판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는 11월에 중국을 방문하려던 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마이애미 선수단은 미국에 계속 머물며 마무리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는 플레이오프 일정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리그 14위 마이애미는 시즌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에 마이애미는 11월5일 청두, 8일 하이뉴와 각각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마이애미 구단은 메시가 의무로 출전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홍보까지 했다. 하지만 결국 투어는 없던 일이 됐다.
투어 취소의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AS'는 "마이애미는 당초 메시를 앞세워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려 했는데, 상업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중국을 찾지 않기로 했다"고만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메시는 짧은 휴식을 취하다 11월17일 우루과이, 22일 브라질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을 치르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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