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도시가스 요금 인상 검토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재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는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최근 강수훈 광주시의원의 5분 발언에서 광주시가 마치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할 것처럼 비쳐 유감"이라면서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재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는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최근 강수훈 광주시의원의 5분 발언에서 광주시가 마치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할 것처럼 비쳐 유감"이라면서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매년 용역에서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산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광주시는 오히려 2017년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지난 2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황제 배당'을 한 맥쿼리가 도시가스 공급 비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강기정 시장은 탐욕스러운 민간 자본의 공공요금 인상 요구를 이겨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구 을 출마를 준비 중인 최회용 소리통연구소장(전 참여자치21 대표)도 3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해양도시가스를 인수한 맥쿼리 측에 "도시가스 요금 인상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최 소장은 "맥쿼리는 시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해양도시가스를 인수할 당시 '불필요한 요금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2021년 127억 원, 2022년 100억 원으로 책정됐던 배당금을 인수 당시 약속을 이유로 갑자기 320억 원으로 늘리고도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준비 중"이라고 지적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아이 보는 앞에서 남편이 폭행당했어요"[이슈시개]
- "형, 저 땡잡았어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택시기사의 재치 신고
- 머리채 흔들고 발 차고…초·중 여학생 10여명 또래 2명 집단 폭행
- "햄버거에서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 받은 자작극 유튜버의 최후
- 단서는 이름뿐…45년 만에 극적 상봉한 형제의 사연
- 尹대통령 만난 野상임위원장들…"서울-양평 종지부 찍어야"
- 바닥 다진 삼성전자 "초격자 투자로 시장 주도 계속"
- 경찰,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3차 소환검토…신병확보 전망도
- 국회서 처음 대화 나눈 尹-李…키워드는 '민생'과 '예산'[영상]
- 리커창 이틀 뒤 화장…톈안먼 등 조기 게양으로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