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4위' 10월 마지막 롤렉스 LPGA 랭킹, 주인공은 '이하나'

이솔 기자 2023. 10. 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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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LPGA 랭킹에서 이하나가 그 주인공이 됐다.

31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GPA)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4위로 한 계단 내려섰으며, 김효주가 7위를 유지하는 등 최상위권 랭킹에 다소간 변화가 있었다.

김효주는 해당 대회를 불참했으나 랭킹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으며, 50위 권 내에 위치한 신지애(15위), 류해란(28위), 박민지(29위) 등도 순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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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손석규 기자

(MHN스포츠 이솔 기자)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LPGA 랭킹에서 이하나가 그 주인공이 됐다.

31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GPA)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4위로 한 계단 내려섰으며, 김효주가 7위를 유지하는 등 최상위권 랭킹에 다소간 변화가 있었다.

고진영은 지난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CC에서 펼쳐진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고진영에게 이는 호성적이라고 할 수 있었으나, 함께 랭킹 3위를 두고 경쟁하던 셀린 부티에가 해당 대회를 연장전 9차 승부 끝에 승리, 랭킹을 급등시키며 고진영의 3위 자리를 빼앗았다.

김효주는 해당 대회를 불참했으나 랭킹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으며, 50위 권 내에 위치한 신지애(15위), 류해란(28위), 박민지(29위) 등도 순위를 지켰다.

사진=이하나 개인 SNS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따로 있었다. 랭킹 20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이 순위를 끌어올린 이하나다.

이하나는 지난 29일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에서 열린 히사코 히구치 미쓰비시전기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맛봤다.

특히 이는 개인 통산 첫 JLPGA 투어 우승컵으로, JLPGA에서는 지난 5월 펼쳐진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JLPGA)에서 공동 3위(6오버파)를 기록한 것을 뛰어넘는 최고의 성적이다.

이전까지 200위권 밖에 위치하던 그는 29일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63위로 62계단 상승, 자신의 최고 랭킹 기록(199위, 2023년)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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