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쇄골·앳된 얼굴의 전청조···앱서 남자 꼬실 때 쓴 사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와 남성으로서 재혼하려던 전청조(27)씨가 과거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필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3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가 데이팅 앱으로 남자 꼬실 때 썼던 프로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전씨의 과거 프로필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 디스패치에 따르면 전씨는 2019년 9월 데이팅 앱에서 A씨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와 남성으로서 재혼하려던 전청조(27)씨가 과거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필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3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가 데이팅 앱으로 남자 꼬실 때 썼던 프로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전씨의 과거 프로필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전씨는 회색 후드티 차림으로 쇄골이 살짝 드러냈다. 쇄골에는 타투(문신)를 새긴 모습도 보인다. 또 다른 사진 속 전씨는 앳된 얼굴로 캡모자를 뒤집어 쓰고 있다.
앞서 디스패치에 따르면 전씨는 2019년 9월 데이팅 앱에서 A씨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전씨는 A씨에게 결혼을 제안하면서 "함께 살자. 내가 혼수를 해올게. 너는 (네 명의로)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A씨는 전씨에게 2300만원을 보냈으나 전씨는 이 돈을 들고 잠적했다. A씨는 매체에 "전청조가 평택에 신혼집을 구했다고 했는데 집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런저런 핑계만 대더니 잠수를 탔다"고 피해를 털어놨다.
이후 A씨는 2020년 입출금 내역 및 카카오톡 대화 등을 들고 민사 소송을 걸었다. 그 결과 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고 2300만원을 갚으라고 판결했다.
전씨는 또 앱을 통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그는 2018년 4월에도 데이팅 앱으로 알게 된 B씨에게 자신의 직업을 '말 관리사'라고 소개한 뒤 접근했다. 전씨는 "손님 안장을 훼손했다. 보상해 줘야 하는데 급전이 필요하다", “손님 말이 죽었다”, “커플티를 사자”, “대출금을 갚아달라”는 식으로 B씨에게서 5700만원을 편취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만 이혼 '각자의 자리서 부모로 응원' [공식]
- 뇌성마비 승객에 '알아서 내려'…출구까지 기어가게 한 항공사
- '한남더힐' 103억원 현찰로 산 20대…'롤드컵 우승' 프로게이머였다
- '이두나!' 수지 '과하게 쿨한 두나, 아이돌 수지로서 공감했죠' [인터뷰]
- 전청조 조여오는 수사 압박…경찰 '체포영장 및 통신영장 신청'
- 전청조 눈물 고백 '남현희, 나 재벌 아닌 거 알고있었다'
- 인도서 꽁초 버리려 손 뻗다 차에 ‘퍽’…'한방병원 입원한다네요'
- 술집 화장실 변기에 앉자 툭 떨어진 휴대폰…알고보니 '몰카' 찍고 있었다
- 14세 트로트가수 오유진 스토킹한 60대男…학교·행사장 찾아갔다
- 이선균, 진술 거부? 변호사 '그런 적 없어, 정식 조사서 밝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