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테디 아일랜드, NCT드림 모델료 미지급→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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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드림(NCT DREAM)과 광고 모델 계약을 진행했던 브랜드에 광고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NCT드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NCT DREAM이 광고모델로 활동한 브랜드 'TEDDY ISLAND(테디 아일랜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당사는 2022년 테디 아일랜드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NCT드림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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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드림(NCT DREAM)과 광고 모델 계약을 진행했던 브랜드에 광고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NCT드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NCT DREAM이 광고모델로 활동한 브랜드 'TEDDY ISLAND(테디 아일랜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당사는 2022년 테디 아일랜드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NCT드림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테디 아일랜드는 광고모델 계약에 약정한 모델 출연료 지급을 이행하지 않았고, 당사가 수차례 모델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였으나, 테디 아일랜드는 모델 출연료를 전혀 지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티스트의 초상을 활용한 광고 활동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또 SM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5월 팬 사인회 개최 공지는 당사와 최종 합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된 사항이었기에 당사로서는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며 "이에, 당사는 2023년 6월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팬 여러분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테디 아일랜드에 '더 이상 아티스트의 초상 및 광고물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광고모델 계약 해지 통지를 했다"고 알렸다.
덧붙여 "위와 같은 상황이 있었음에도, 테디 아일랜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초상 및 이를 활용한 광고물을 현재까지도 무단 게재하고 있다. 그리고, 광고모델 계약이 해지된 이후에야 모델 출연료의 일부만을 일방적으로 송금한 뒤 오히려 당사가 계약을 불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에는 당사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아티스트의 성명, 초상을 활용한 포토카드 및 굿즈 상품 등을 제공하는 프리오더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공지까지 했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NCT드림의 팬 사인회를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최대한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테디 아일랜드는 광고모델 계약 해지의 책임을 전가하며 최근까지도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고 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테디 아일랜드가 현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홍보하고 있는 NCT드림에 대한 이벤트는 당사와 아무 관련이 없다. 팬 여러분들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NCT드림은 지난 7월 정규 3번째 앨범 'ISTJ'를 발매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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