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남양유업·해태·하겐다즈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단백질 함유량을 8g으로 높인 '초코에몽'의 신제품 '초코에몽 프로틴'을 내놨다. 해태제과는 스틱데이(11월11일)를 맞아 4가지 맛을 다채롭게 담은 포키 스페셜 선물세트 9종을 선보인다. 하겐다즈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카라멜 크리스피 샌드위치'를 재출시한다.

ⓒ남양유업

◆ 남양유업, '초코에몽 프로틴' 출시

남양유업은 '초코에몽'의 신제품 '초코에몽 프로틴'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스페인산 코코아와 국산 원유가 담겼으며 190mL 1팩 기준 단백질 함유량을 8g으로 높였다. 기존 제품 대비 지방을 줄이고, 비타민B6는 더했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맞이해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규 CF를 공개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해태

◆ 해태, '포키' 스페셜 선물세트 출시

해태제과는 스틱데이(11월11일)를 맞아 네 가지 맛을 다채롭게 담은 포키 스페셜 선물세트 9종을 선보인다. 선물세트에는 1966년 출시한 원조 스틱과자 '스탠다드'를 비롯해 '극세', '딸기', '블루베리'를 다양하게 담았다.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3색 세트' ▲네 가지 맛을 6개 담아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리얼 초코의 진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탠다드세트' ▲얇고 가늘어 바삭한 맛을 극대화한 '극세세트' 등이 마련됐다.

원조 스틱과자 프리츠 신상 '토마토'와 '발효버터'도 선보인다. 토마토 맛 스틱 과자는 국내 최초 올리브유를 더했다. 발효버터는 짭짤한 버터와 고소한 스틱이 만나, 단짠 궁합을 살렸다. 프리츠를 담은 스페셜 선물세트는 SSG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겐다즈

◆ 하겐다즈, '카라멜 크리스피 샌드위치' 재출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카라멜 크리스피 샌드위치'를 재출시한다. 이 제품은 웨이퍼(얇게 구운 과자) 사이에 카라멜 초콜릿으로 코팅된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담았다.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카라멜 초콜릿 코팅이 감싸고 있으며 여기에 바삭한 웨이퍼가 더해져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한다.

지난 2006년에 처음 선보인 카라멜 크리스피 샌드위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 제품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바 있다. 단종된 이후에도 SNS를 통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며 이번에 재출시하게 됐다.

카라멜 크리스피 샌드위치는 3개입 및 8개입 총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3개입 제품은 컬리에서, 8개입 제품은 코스트코 전 지점에서 출시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