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타미닐' 등 7종 임시마약류로 지정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10. 31. 17: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암페타미닐(Amfetaminil)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물질 7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된 물질은 부시나진(Bucinnazine), 엘루사돌린(Eluxadoline), 포스프로포폴(Fospropofol), 나빌론(Nabilone)이다.
2군으로 지정된 암페타미닐, 데조신(Dezocine), 에조가빈(Ezogabine)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작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암페타미닐은 남용과 중독 증상을, 에조가빈은 환각 증상을, 데조신은 호흡 억제 증상 등을 보일 수 있다.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된 물질 7종은 이날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된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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