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어깨동무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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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학교가 주최하고 홀트학교 산하 장애학생 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어깨동무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김봉환 홀트학교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어깨동무음악회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거점교육기관의 특수교사와 예술강사로 구성된 장애학생 음악교육 연구회 선생님과 학생 오케스트라 강사, 참여 학교의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정성껏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준비했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형형색색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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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학교가 주최하고 홀트학교 산하 장애학생 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어깨동무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31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기 고양시 홀트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가 열렸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만나면 음악 친구’라는 주제로 홀트학교를 비롯해 고양신일초·광성드림학교·일산은행초·한국경진학교가 참여해 음악으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 행사를 후원하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BGF복지재단·고양문화재단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홀트학교의 ‘세로토닌드럼클럽’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클룽오르프 연주, 한국경진학교 중창단, 홀트학교 합창단, 일산은행초 사물놀이 바림, 광성드림학교 광성타이거즈 1기의 태권도 공연, 고양신일초 희망소리합창단의 합창과 4학년 4반 학생들의 뮤지컬, 홀트학교 중학교 2학년 1반 뮤직드라마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예그리나&국악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전 출연진의 합창으로 무대의 막을 내렸다.
김봉환 홀트학교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어깨동무음악회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거점교육기관의 특수교사와 예술강사로 구성된 장애학생 음악교육 연구회 선생님과 학생 오케스트라 강사, 참여 학교의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정성껏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준비했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형형색색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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