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 `스포츠꿈나무 후원 자선 골프대회` 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협회와 협력 지속 모색

굿리치 관계자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협회 레전드 선수들이 지난 30일 강원 홍천 샤인데일CC에서 개최된 '스포츠 꿈나무 후원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굿리치]

굿리치는 지난 30일 강원 홍천 샤인데일CC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협회와 '스포츠 꿈나무 후원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스포츠 희망 나눔 후원 기금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부금은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 후원 및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굿리치와 국가대표선수협회는 지난 5월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각종 이벤트 기획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는 스포츠 64개 종목에 걸쳐 3만여 명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입했다. 협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스포츠 봉사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표 굿리치 대표와 회사 관계자들, 국가대표선수협회 측에서는 △박노준 회장(야구) △유남규 부회장(탁구) △김광선(복싱) △이충희(농구) △조계현(야구) △송진우(야구) △이상훈(야구) △홍성흔(야구) △박미희(배구) △김세진(배구) △최진철(축구) △최현호(핸드볼) △박장순(레슬링) △노갑택(테니스) △신기성(농구) 등 각 부문별로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들이 함께 했다.

한승표 대표는 "재능과 자질을 갖춘 스포츠 꿈나무들이 힘든 여건속에서도 운동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전개해 이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