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11월 3일부터 행정사무감사…자료 2000여 건 요청

조민주 기자 2023. 10.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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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특히 정례회 중인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은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앞서 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2000건이 넘는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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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자료 요청 건수 지난해 수준…내일 정례회 개회
울산시의회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특히 정례회 중인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은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시의회는 이 기간에 울산시와 시교육청, 지방공기업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앞서 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2000건이 넘는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상임위별 요구자료 건수는 의회운영위 32건, 행정자치위 517건, 환경복지위 524건, 산업건설위 612건, 교육위 330건 등이다.

이는 지난해 민선 8기 첫 행정사무감사 2017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한다.

시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대비 직무 역량강화 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선 울산시와 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추경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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