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IMDb 평점 8.6…'무빙' 이어 韓 시리즈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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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올해 공개된 글로벌 OTT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31일 IMDb에 따르면 '최악의 악'(The Worst of Evil)의 최고 평점은 8.6점(3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모든 회차를 공개한 '최악의 악'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경찰 박준모(지창욱)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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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올해 공개된 글로벌 OTT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31일 IMDb에 따르면 '최악의 악'(The Worst of Evil)의 최고 평점은 8.6점(3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앞서 공개된 '무빙'의 최고 기록과 같은 점수다.
'최악의 악' 평가에는 총 1천700여명이 참여했다. 평가를 한 10명 중 9명은 높은 점수(8∼10점)를 줬다. 점수 비율을 보면 10점이 62.4%, 9점 17.7%, 8점 9.9%를 차지했다.
평가한 이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쥐와 고양이 게임' 같았다", "캐릭터 서사가 탄탄해서 한 명 한 명에 공감이 됐다", "독특하고 세련된 배경 음악이 남미 영화를 보는 듯하다" 등의 시청 평을 남겼다.
지난 25일 모든 회차를 공개한 '최악의 악'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경찰 박준모(지창욱)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렸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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