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식 지상작전사령관 취임 “싸워 이기는 부대, 우리의 소명”

이준구 기자 2023. 10. 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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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식 대장(육사 47기)이 31일 제5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대장 주관으로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군 주요인사와 장병, 가족, 초청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군기 이양, 참모총장 훈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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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왼쪽)이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에게 군기(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손식 대장(육사 47기)이 31일 제5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대장 주관으로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군 주요인사와 장병, 가족, 초청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군기 이양, 참모총장 훈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 대장은 육군 특수전사령관(중장),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제3보병사단장(소장), 육군본부 계획편제차장(준장), 제21보병사단 제65보병연대장·육군본부 교육훈련기획과장(대령) 등을 역임한 작전 및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다.

손식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싸워 이기는 부대가 되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자,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로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이를 위해 어떠한 상황과 조건에서도 적이 도발하면 즉각적이고도 강력하게 응징하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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