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게임의 도시’ 부산에서 롤드컵 직관하고 지스타 신작 만난다

천예령 기자 2023. 10. 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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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8강 한중전 주목, 무료 관람 가능
지스타 앞두고 게임사 이벤트 속속 공개
롤드컵 광고 영상이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층에서 송출되고 있다./천예령 기자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1월 부산에서는 ‘롤드컵’ LoL(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연달아 찾아온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11월 2~5일·11~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롤드컵 8강·4강이 열리고,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가 개최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롤드컵 8강 토너먼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리그 LCK의 젠지, T1, 롤스터가 올라갔다. 공개된 2023 롤드컵 대진표에 의하면 8강전은 ‘한중 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3일에는 젠지 대 BLG, 4일은 KT 대 JDG, 5일은 T1 대 LNG의 경기가 치러진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19일에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8강 기간에는 서면 부산e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운영한다. 4강 기간에는 이벤트가 사직실내체육관 야외공간에서 이뤄진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스타 엔씨소프트 부스 조감도./엔씨소프트

이어 11월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2주 남은 시점을 맞아 게임사도 앞다퉈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엔씨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 버전 ‘쓰론 앤 리버티’를 직접 시연한다.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 출품작 공식 영상 공개와 김블루, 쵸단 등 인플루언서가 함께 출품작을 즐기는 무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지스타 넷마블 부스 조감도./넷마블

넷마블은 출품작 ‘체험’ 중심 100부스 규모로 넷마블관을 구성하고, 참관객이 직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을 즐길 수 있도록 170여대 시연대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변승주, 뜨뜨뜨뜨, 임선비 등이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며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부스에는 초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영상, 높이 3m의 대형 “RF 온라인 넥스트”의 조형물 등을 통해 출품작 3종 세계관을 비주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지스타 스마일게이트 부스 조감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M’을 최초로 공개하고 콘텐츠 체험존과 미디어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한 지스타 초대권 이벤트와 로스트아크M 티저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지스타 전일 초대권, 스패셜 굿즈팩을 제공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스타는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이니 모두가 다같이 쌍방향으로 즐기길 바란다”며 “큰 공간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행사인만큼 유명인이 함께하는 무대행사나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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