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경 하늘재 걷기 행사 11월 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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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경북 문경시와 함께 다음달 5일 낮 12시 하늘재 걷기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하늘재는 문경과 충주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이다.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망국의 한을 품고 하늘재를 걸었던 마의태자의 여정을 재현, 문경(문경읍 관음리 556)에서 출발해 하늘재 정상에서 기념극 공연 관람 후 충주 미륵대원지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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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경북 문경시와 함께 다음달 5일 낮 12시 하늘재 걷기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하늘재는 문경과 충주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이다. 통일신라 경순왕의 맏아들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하자 개골산(금강산)으로 은거하러 가던 중 여동생 덕주공주를 데리고 넘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망국의 한을 품고 하늘재를 걸었던 마의태자의 여정을 재현, 문경(문경읍 관음리 556)에서 출발해 하늘재 정상에서 기념극 공연 관람 후 충주 미륵대원지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하늘재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공연과 마의태자 행렬 퍼포먼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추가 행사로 양평의 용문사까지 자전거 순례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세계유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을 접수한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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