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차기작 ‘7대죄: 오리진’, 한국판 원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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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내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신작 '데미스 리본'과 'RF 온라인 넥스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3종을 출품한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와 후속 방영 중인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라며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3' 넷마블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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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다. 원작 만화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2012년 연재가 시작된 이후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성경에 언급된 7대 죄악을 상징하는 7명의 주인공 ‘멜리오다스’, ‘에스카노르’, ‘멀린’, ‘반’, ‘킹’, ‘다이앤’, ‘고서’가 브리나티아 왕국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깊이 있는 스토리로 팬층을 형성했다.
이미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한 ‘마블 퓨처파이트’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IP) 구현 역량을 인정받았던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출시해 다시 한번 명성을 이어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2019년 한국과 일본, 2020년 전 세계에 출시된 이후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30여 개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6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이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제5회 NTP’에서 후속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 소식을 공개했으며 멀티버스 세계관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게임으로 개발한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을 통해 시연 빌드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GDC 2023’에서 공개된 빌드는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티오레’와 함께 ‘에스카노르’와 ‘에스타롯사’가 전투를 치뤘던 호수를 조사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용자가 동굴, 호수 등 다양한 지형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실제 ‘일곱 개의 대죄’ 세계를 살아가는 오픈월드 게임의 경험도 제공했다.
이번 ‘지스타 2023’에서 공개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 빌드도 ‘GDC 2023’와 유사하면서도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DC’ 버전에서는 공개하지 않은 다양한 오리지널 스토리와 새로운 지역 등이다. 기존에는 선보이지 않은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와 후속 방영 중인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라며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3’ 넷마블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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