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타투 제거 전문 의사가 말하는 '타투한 사람'에 대한 편견

씨리얼 심진수 PD 2023. 10. 3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투 인구 1300만, 타투를 받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타투를 지우고 싶은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타투이스트 애인에게 데이트 폭력으로 새겨진 문신, 자해의 의미로 새긴 문신, 친구가 강제로 새긴 문신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만나며 박영수 씨는 '문신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타투가 점점 보편화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타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박 씨가 만난 '문신 지우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타투 지우러 오는 가지각색 사연들
사회의 시선 때문에 타투 지우러 오는 사람 많아


타투 인구 1300만, 타투를 받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타투를 지우고 싶은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돈 들여 시간 들여 받은 타투를 지우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망한 문신', '후회하는 문신'을 지우는 성형외과 의사, 박영수 성형외과 전문의를 만났습니다. 타투이스트 애인에게 데이트 폭력으로 새겨진 문신, 자해의 의미로 새긴 문신, 친구가 강제로 새긴 문신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만나며 박영수 씨는 '문신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달린 악성 댓글을 보며 문신에 대한 선입견을 체감하기도 합니다.

한편 박 씨가 단호하게 반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미성년자 타투입니다. 타투는 영구적인 만큼 미성년자 타투는 훨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비의료인의 타투가 전부 불법인 현 상황에서는 미성년자 타투, 비위생적 타투 등을 특별히 문제 삼기 어렵습니다. 윤리적으로 운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시술소와 문제가 있는 시술소가 똑같이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박 씨는 역설적으로 '진짜 막아야 하는 타투'를 막기 위해 타투가 합법화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타투가 점점 보편화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타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박 씨가 만난 '문신 지우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씨리얼 심진수 PD zin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