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중대재해 및 반부패 준법 시스템 구축' 설명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31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및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 공정거래를 비롯한 ESG, 중대재해, 정보보안, 지식재산 보호 분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줄이는 한편, 법 위반으로 인한 기업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의 법규 준수 및 윤리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31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및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 공정거래를 비롯한 ESG, 중대재해, 정보보안, 지식재산 보호 분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줄이는 한편, 법 위반으로 인한 기업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의 법규 준수 및 윤리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강사로 나선 법무법인(유) 세종 문무일 대표변호사(前 검찰총장)는 기업경영과 컴플라이언스(준법) 프로그램 필요성, 중대재해 및 반부패 준법 당위성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문 변호사는 이날 “과거 미국 천연가스 기업 엔론(ENRON)은 분식회계로 파산에 이르렀고, 독일 지멘스(SIEMENS) 역시 공금횡령과 뇌물공여, 탈세 등으로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 “준법 경영은 법을 잘 준수해야 한다는 명제를 넘어 회사와 임직원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영전략이므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기업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중대재해처벌법과 반부패 컴플라이언스의 핵심은 기업의 내부통제에 있으며 내부 규정을 잘 마련하고 규정이 시스템에 의해 잘 작동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변호사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의 일탈 요소를 최소화하고 상황별 기록을 남겨야 경영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이사, 윤호섭 ㈜에스씨엘 회장, 정상희 삼주외식산업㈜ 대표이사 등 지역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