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유출 의혹' 항우연 압수수색

김승준 기자 2023. 10. 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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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기술 유출 수사 의뢰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3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오전 10시께부터 대전 항우연 본원을 압수수색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항우연 내부 제보를 받아 13일부터 일부 연구진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감사 대상 연구진 일부의 수사를 당국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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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경(항우연 제공)/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기술 유출 수사 의뢰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3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오전 10시께부터 대전 항우연 본원을 압수수색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항우연 내부 제보를 받아 13일부터 일부 연구진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이다. 누리호 개발에 참여하기도 한 이들 연구원은 유관 민간기업으로 이직을 계획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감사 대상 연구진 일부의 수사를 당국에 의뢰했다. 해당 연구진이 받는 혐의는 부적절하게 기술·보안 정보가 들어 있는 저장장치 등을 반출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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