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한국 오고 싶다”…예보, 글로벌 연수 세계가 주목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0. 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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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회식 후 유재훈 예보 사장(사진 맨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예금보험공사]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7개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39명이 참가하는 예금보험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3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돌입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예보가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다. 서울 중구 예보 본사와 충주 예보 글로벌 교육센터를 오가며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많은 나라들이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기존 계획했던 20여명보다 많은 39명의 참가자를 초청하게 됐다.

초정한 참가국은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케냐, 남아공, 불가리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브루나이 등 17개국이다.

이번 연수는 ‘부실금융기관의 효율적인 정리(Effective Resolution of Problematic Financial Institutions)’를 주제로,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장,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예금보험공사, 예보 자문위원회 위원(김성용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특강을 한다.

예보는 이번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의 예보기구들을 위해 녹화 동영상을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온라인 질의와 응답 세션을 열어 보다 많은 국가의 예보기구 직원이 이번 연수 내용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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