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KBO 최고' 이정후, 오프 시즌 FA 랭킹 14위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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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최고 타자' 이정후를 향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9일(한국시간) 2023-24 오프시즌 FA 랭킹을 선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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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김재빈 영상 기자] 'KBO 리그 최고 타자' 이정후를 향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9일(한국시간) 2023-24 오프시즌 FA 랭킹을 선정했는데요.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구단 임원과 스카우트 및 에이전트와 대화를 바탕으로 2023-24 오프시즌 FA 상위 25명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 순위에서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정후를 14위에 선정했습니다.
순위 선정과 함께 "2022 KBO 리그 MVP 이정후는 지난 8월 발목 수술로 시즌을 마쳤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대표로 0.429를 기록했다"며 "7시즌 동안 타율 .340, 출루율 .407, 장타율 .491의 슬래시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중견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후의 가능성 있는 행선지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를 꼽았습니다.
한편, FA 랭킹 1위에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 2위에는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를 나란히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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