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의견 반영한 제부도 관광활성화 방안 찾는다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
11월 중 1차 주민설명회…제부도 주민의견 수렴

하늘에서 본 제부도(사진=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제부도 관광활성화 방안 구상과 그에 부합하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담당부서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 관광활성화 기본구상 및 지구단위 변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부도의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 11월 수립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을 운영하며 발생한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법적 허용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관광활성화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제부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주민들과 시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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